▶ 버지니아 통합의학(한의과) 대학교
▶ 봄학기 개강앞두고 6일 화상으로 입학설명회
버지니아 통합의학(한의과) 대학교 졸업식 장면
미 동부 최고 한의과 대학인 버지니아 통합의학(한의과) 대학교가 4월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이달 6일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줌(Zoom) 화상에서 열리는 이날 입학 설명회는 6일, 오전 10시 https://students.vuim.edu/Webinar 에 접속해 한국어나 영어, 중국어 입학 설명회 등록을 하면 참석 할 수 있다.
입학 설명회 주제는 ▲미국 내 전문직종으로 인정받으며 점차 높아지고 있는 한의학의 위상과 현황 ▲미국 대형병원과 의대에서 한의학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한인 1,2세들이 통합의학 한의사로서 어떻게 미국사회에 진출하고 활동하는지 ▲미국 한의사 직업군의 장점과 은퇴가 없는 영원한 전문직이란 무슨 말인지 ▲입학 시 요구되는 영어능력평가 토플점수 요구조건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등이다.
의료계에 따르면 미래의 의학은 동-서양 의학의 장점을 접목시킨 통합의학이 될 전망이다. 통합의학은 (Integrative Medicine)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새로운 개념으로 환자치료를 위해 서양의학과 안전성이 입증된 보완요법 또는 대체요법을 병행, 접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는 의학을 말한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발전하고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통합의학시대에 걸 맞는 준비된 한의사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이미 많은 미국 종합병원에서 통증치료에 침술과 한의학 진료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하버드의대와 존스홉킨스의대도 통증치료에 서양의학과 한의학을 합친 통합진료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 했다.
이처럼 주류 의료계가 침술을 비롯한 한의학 진료 효과를 인정하고 통합진료 방법을 채택함에 따라 앞으로 한의사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연방정부 교육부 산하기관인 ACAOM(에이컴)에서 버지니아주 최초로 정식 인가를 받은 대학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본교를 두고 있고, 뉴저지 캠퍼스에서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최고 실력을 갖춘 전문 교수진들이 지도한다. 매년 50여명 이상의 한의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NCCAOM 응시 자격을 갖추게 되는데, 한의사 면허 시험(NCCAOM)에서도 많은 합격자를 배출할 만큼 뛰어난 교육기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한국의 권위 있는 경희대학교 한의대학, 부산 대학교 전문 한의대학원, 홍콩 대학교 중의학 대학, 중국 안휘중의학 대학,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 통합의학대학 크리닉 센터 등 전문 한의학 대학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공동 연구하고 임상수행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버지니아 한의대의 학생들은 연방정부에서 제공하는 학자금 융자혜택(FAFSA)도 받을 수 있어 학비에 대해 부담 없이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또 SEVIS I-20 를 자체발급 교육기관이므로 유학생들도 합법적인 비자를 받아 공부를 할 수 있다.
또한 영어반, 중국어반, 한국어반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석사과정 외에도 듀올 프로그램(Dual Program)인 석박사통합과정(Professional Doctorate: PD Program)도 있다.
버지니아 한의대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서 그동안 한의사의 꿈을 갖고 있지만 한의 공부를 미뤄왔던 분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 상관없이 미 전지역 어디에서든 공부를 할수 있다.
영어가 부족하신 분들은 한국어로 수업을 들을수 있다.
학교웹사이트: www.vuim.edu
한국어 상담: 571-243-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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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