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차세대 정체성·자긍심 고취”

2021-02-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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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회 3.1절 글짓기대회 오는 13일 비대면 개최

“한인 차세대 정체성·자긍심 고취”

미주 3.1여성동지회 그레이스 송(오른쪽부터) 회장과 3.1절 글짓기 대회 심사위원장 수지 오 박사 및 심사위원들.

미주 한인 애국 선열들을 독립정신을 기리고 한인 차세대들에게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한 3.1절 글짓기 대회가 미주 3.1여성동지회(회장 그레이스 송) 주최로 열린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3.1절 글짓기 대회는 유치부에서부터 고교 1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컨테스트로 열리게 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대회 일시는 오는 2월13일(토) 오전 9시30분이다.

참가 희망 학생들은 미주 3.1여성동지회 웹사이트(www.marchfirstusa.org)에 접속해 3.1 에세이 컨테스트를 클릭한 뒤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해 팩스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접수 마감일은 2월11일까지다.


시상 내역은 10~12학년 참가자들에 대해 대상 1명을 선발, 상장 및 상금 1,000달러를 수여하며, 각 학년별 1, 2, 3등과 장려상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 입선에게는 상장 및 선물을 제공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미주 3.1여성동지회 측은 “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한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비용은 10달러이며, 신청서는 미주 3.1여성동지회 사무실(981 S. Western Ave, #302, LA)로 우송하거나 팩스(323-732-5067)로 보내면 된다. 문의 (323)732-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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