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규실업수당 6만여건 줄었다

2021-01-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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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 84만7천건…고용 다소 개선조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겨울철 확산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이 다소 개선 조짐을 보였다.

연방 노동부는 지난주(1월 17∼2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84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전주보다 6만7,000건이 줄었고, 3주 만에 90만 건대에서 80만 건대로 진입했다. 월스트릿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87만5,000건보다 적었지만, 11월 이전 70만 건대 수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경제회복세가 둔화함에 따라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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