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약국체인 월그린스 CEO에 흑인 여성 내정

2021-01-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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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월그린스)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흑인 여성인 스타벅스의 로잘린드 브루어(58)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내정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보도에 따르면 월그린스는 신임 브루어 CEO가 오는 3월15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루어는 월그린스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브루어가 새 CEO로 취임하면 미 포천지 선정 미국 500대 기업 현직 CEO로는 유일한 흑인 여성이 된다고 저널은 의미를 부여했다. 흑인 남성 CEO는 제약업체 ‘머크’의 케네스 프레이저 등 현재 4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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