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타운 7가와 마리포사 6층 아파트 신축 공사 시작

2021-01-25 (월)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 스튜디오와 1베드 유닛 31개로 구성

한인타운 7가와 마리포사 6층 아파트 신축 공사 시작

한인타운 7가와 마리포사 애비뉴에 신축되는 6층 아파트의 조감도. [CCDFI]

LA 한인타운 7가와 마리포사 애비뉴 부지에 신축되는 6층 아파트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레익 포리스트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클리어링하우스 커뮤니티 개발’(CCDFI)이 이 부지(744 S. Mariposa Ave. LA)에 스튜디오와 1베드 유닛 31개로 구성되는 6층 아파트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새 건물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공개된 조감도에 따르면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주차장이 들어서며 아파트 유닛은 2층부터 6층에 위치하게 된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이 개발사는 부지를 2019년 1월 310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비는 약 1,500만달러가 투입된다.

이 개발사는 주로 연방·주정부 세재 혜택이 주어지는 저소득층 지역에 아파트 등을 전문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지난 24년간 투자 규모는 18억달러에 달한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