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통해 생활 안정되고 새 삶 맞아”
2021-01-21 (목)
지난 10일 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 전신자 성경통독 봉헌기도회 발표자들이 김문수 앤드류(오른쪽 세번째) 주임신부와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
성 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퀸즈성당·주임신부 김문수 앤드류)가 지난 10일 전신자 성경통독 봉헌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도회는 성경읽기표에 따라 지난 일년간 매일 성경통독을 한 교인들이 하느님께 봉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제일 먼저 사목회장인 박영서 베드로의 말씀잔치의 시작선포에 이어 신 구약 필사본의 봉헌이 있었다.
이어 지 헬레나의 '성경 통독 후 바뀐 내 삶의 변화', 지 아네스의 '성경필사 후 달라진 나의 삶', 권 벨라뎃다의 '성경통독을 마치며', 이 마르코의 '그룹으로 읽어보는 성경' 등 네 명의 발표자들이 성경통독 후기를 발표하며 느낀 체험과 깊은 신앙고백을 했다.
발표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대유행)으로 힘든 상황에서 성경읽기를 통해 생활이 안정되고 새로운 삶을 맞이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헌기도회는 김문수 앤드류 주임신부의 강의와 마침강복으로 마무리됐다. 기도회 영상은 퀸즈성당 유튜브에서 '전신자성경통독봉헌기도회'로 검색 후 재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