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폰 북·1+1·한국 농수산 특판전·특별 할인까지
뉴욕일원 한인마트들의 신년 프로모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식당 실내영업이 재중단되면서 식료품 수요가 다시 증가하자 한인마트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유치 경쟁에 나선 것. 특히 쿠폰 북, 1+1, 한국 농수산 특판전 등 눈에 띄는 프로모션이 잇따라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
H마트는 ‘강원도 농수산 식품 특판전’이 한창이다. 이달 8일~21일 H마트 뉴욕과 뉴저지 전매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특판전에서는 청정지역 강원도에서 생산, 가공된 최상의 농수산 식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문을 연 H마트 뉴저지 리틀페리 점은 2월2일까지 스마트카드 가입 또는 기존 이메일 업데이트 시 54달러 상당의 스페셜 ‘쿠폰 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한양마트는 일찌감치 ‘설 선물전’을 마련했다. 인기상품 최대 25% 할인으로, 특히 38년 전통의 한양고국통신판매를 통해 159달러 이상을 주문하는 뉴욕과 뉴저지 고객에게는 15파운드 쌀 1포를 무료 증정한다.
설 선물전은 2월28일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최근 한양마트 힉스빌 매장에 문을 연 ‘전라남도 농수산물 상설전시판매장’에서는 전남의 우수 농수산물들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한남체인은 박스 할인전을 실시한다. 고구마와 배추, 무 박스를 파격 할인가에 내놓았는데 고구마는 15파운드 1박스를 27.99달러에 판매한다. 유안 배추와 유안 무는 4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박스 당 각각 14.99달러에 제공한다. 단 한 가족 당 5박스까지만 가능하다.
롯데플라자마켓은 ‘2021년 신축년 힘찬 새해 힘찬 세일전’을 마련했다. ‘하나사면 하나공짜’(1+1) 프로모션으로 ‘양념 벌집 소등심 스테이크’를 1팩 사면 1팩 공짜에 제공한다.
또한 신축년 새해를 여는 ‘K-Food 스페셜’ 프로모션으로 농협 한국 쌀 소반과 아씨 순창 항아리 재래식 된장, 농협 태양초 한국산 고춧가루, 서림 참 참치액, 해태 명란젓, 해태 거제도 지리멸치 등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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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