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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업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2020-12-25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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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제 샌드위치 레스토랑 ‘렌위치’ 코카콜라 지원으로 가능

▶ 뉴욕서만 19개 직영매장 운영

한인기업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에 광고가 나고 있는 ‘렌위치’ 그룹의 주세훈 대표와 광고. [사진제공=뉴욕한인경제인협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월드옥타 뉴욕지회) 회원 기업이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가든 옥외 전광판에 광고를 내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렌위치 그룹’(Lenwich Group)으로 이 기업의 주세훈 대표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메디슨스퀘어 가든의 옥외 전광판에 ‘렌위치’의 샌드위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며 “코카콜라 지원 덕분에 추운 겨울 뉴욕 거리에 ‘렌위치’ 광고를 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침체됐던 회사 분위기도 쇄신됐고, 고객 발걸음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가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 응원 차원에서 ‘렌위치’의 타임스스퀘어 옥외 전광판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는 설명으로 기간은 이달 말 까지다.
수제 샌드위치 레스토랑 ‘렌위치’는 뉴욕에서만 19개 직영매장을 운영 중인 연매출 5,000만 달러가 넘는 기업이다.

한편 뉴욕경협(월드옥타 뉴욕지회)에서 차세대 육성에 힘쓰고 있는 주 대표는 “월드옥타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며 “위기 때일수록 인내심이 요구되며 이 순간을 현명하게 이겨낸 청년들에게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한국 진출 포부도 밝힌 주 대표는 “‘렌위치’를 요식업계의 구글로 키운 후 한국에도 매장을 내고 싶다”며 “고객 만족은 직원 만족에서 나온다는 경영철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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