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일원 한인마트들의 크리스마스 세일 경쟁이 뜨겁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연말연시 가정식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크리스마스 가족 만찬을 위한 각종 식료품 및 선물을 할인가에 내놓는 등 고객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

H마트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까지 생 부채살(낙엽살 스테이크)과 생 수육용 돼지목살, 생 통닭, 훈제오리, 양념 LA갈비, 살아있는 랍스터, 절단냉동 자숙 던지네스 게, 대구전감, 생태, 냉동수협 영광굴비,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한국산 신고배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이달 31일까지 청정원 ‘리얼리 빅 세일전’을 실시하며, 한국산 한려수어 다시멸치 세일전, 6년근 고려홍삼 100% 순수 홍삼농축액 30% 세일전도 함께 진행한다.

한양마트는 부채살(스테이크)과 초이스 양념 LA갈비, 초이스 찜갈비, 수육 삼겹살, 우삼겹 샤브샤브, 냉동 삼겹살, 돼지목살 스테이크, 드럼 스틱, 영계, 구이용 오리로스, 살아있는 랍스터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한 선물용 제품으로 한국산 신고배 박스와 후지사과 박스, 알라스카 참가자미(5파운드), 스노우 크랩(1박스) 등을 역시 할인가에 내놓았다. 지난 11일, 한양마트 힉스빌 지점에 개설된 ‘전라남도 우수 농수산식품 상설 전시판매장’에서도 연말 할인행사가 열린다.

한남체인은 24일까지 뉴욕스테이크와 부채살(스테이크), 생 찜갈비, 소불고기, 생 삼겹살, 구이용 돼지목살 등 육류와 살아있는 완도 전복, 살아있는 미꾸라지, 살아있는 제주마늘광어, 살아있는 킹 크랩, 숙성 홍어회, 각종 젓갈류 등 한국산 수산물과 살아있는 랍스터, 자연산 살아있는 민물장어, 선물용으로 인기 있는 한국산 나주 신고배, 제주 감귤 등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농협 한삼인 6년근 고려홍삼과 한삼인 순홍삼 등을 역시 할인가에 판매하며, 19일~내년 1월3일 ‘전라남도 및 내 고향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한다.

롯데플라자마켓은 24일까지 앵거스 LA갈비와 내추럴 프리미엄 생 삼겹살 소금구이, 양념 소등심 불고기, 냉동 대패 삼겹살, 소꼬리, 통닭, 살아있는 랍스터. 스노우 크랩, 살아있는 장어, 한국산 초코 오징어, 연어 스테이크, 동태전감, 한국 상주 신고배, 연시, 샤로니 단감 등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선물용 제품으로 인삼차(100봉) 나무상자, 금흑 흑삼액 플러스, 삼시대 홍삼&석류 등을 역시 할인가에 판매한다.

푸드바자는 한국산 신고배 할인전을 뉴욕 롱아일랜드시티 지점과 더글라스톤 지점, 뉴저지 페어뷰 지점, 커네티컷 브리지포트 지점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