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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베이지역 교회 성탄 연합예배 “이땅에 온 주님 찬양”

2020-12-17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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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터널 지나면 빛으로 온 주님 만나”

▶ 25일 산호세, SF 연합예배

이스트베이지역 교회 성탄 연합예배 “이땅에 온 주님 찬양”

이스트베이교협이 13일 가진 성탄축하연합 예배에서 석진철 목사(가운데)가 기도하고 있다.왼쪽은 사회를 맡은 이찬우 목사,오른쪽은 설교를 한 조병일 목사 <사진 EB교협>

성탄절기를 맞아 이스트베이교회협의회 주최의 성탄 연합예배가 지난 13일 열려 예수 그리스도의 이땅에 오심을 찬양 축하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유튜브로 가진 연합 예배는 이찬우 목사(총무. 크로스웨이교회)의 사회와 석진철 목사(부회장. 오클랜드 우리교회)의 대표 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는 협의회장인 조병일 목사(에덴장로교회)가 성경 이사야 7장 14절과 마태복음 1장 23절을 본문으로 ‘임마누엘 하나님’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병일 목사는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으로 인해 일상적인 삶이 무너져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면서 “그러나 어둠의 과정이 지나면 빛이 있는데 이 빛이 바로 임마누엘 하나님”이라고 전했다. 조병일 목사는 “친히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은 누구보다 병들고 가난하고 고통으로 무거운 짐진자들을 친구로 초청하고 감당치 못할 시험을 당할때는 피할길도 내어주셨다”면서 임마누엘 복을 나누는 성탄절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또 이날 연합 예배에서는 북가주 크로마 하프팀의 특송과 피스토스교회의 헌금 찬양,배인찬 목사(말씀의 교회)의 축도순서도 있었다.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회장 김숭 목사.총무 김정기 목사) 주관의 성탄 연합예배는 코로나19의 비대면 상황으로 각 지역 교협의 유튜브로 열린다.

산호세교회협의회(회장 한인희 목사) 주최의 지역 교회 성탄연합예배는 오는 25일(금) 오전 11시에 갖는다. 연합 예배에는 유투브에서 “산호세 성탄연합예배”를 검색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설교는 곽정빈목사(새하늘 우리교회)가 누가2:14를 본문으로 ‘이땅에 오신주님’을 제목으로 전한다.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회장 이동성 목사)의 성탄연합 예배는 12월 25일(금) 오전 11시에 갖는데 유투브에서 “샌프란시스코 성탄연합예배”를 검색하여 참여할 수있다. 설교는 박용준목사(샌프란시스코 심포니교회) 가 빌립보서( 3:17-21)를 본문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그러나 노스베이교회협의회 (회장 김영석 목사.노스베이 장로교회)와 콘트라코스타 교회협의회(회장 민찬식 목사. 샬롬교회),새크라멘토교협(회장 김숭목사.크로스포인트교회)소속 지역교회는 개교회를 중심으로 성탄 예배를 드린다.

연락처 :김숭목사 (북가주교회 총연합회 회장) 916-365-6334. 김정기 목사(북가주교회 총연합회 총무) 408-605-2134.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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