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뱅크오브호프, 젤르·디지털 지갑 서비스 런칭
새로 런칭된 뱅크오브호프의‘젤르’(Zelle) 홍보 화면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디지털 금융거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젤르’(Zelle)와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 서비스를 런칭 했다.
뱅크오브호프는 개인 간 무료 송금 및 결제 앱인 ‘젤르’(Zelle)와 파트너십을 체결, ‘젤르’를 통한 송금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금 서비스는 ‘젤르’를 뱅크오브호프 온라인 뱅킹이나 모바일 뱅킹 앱에서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젤르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등 대형 은행을 포함한 60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계약을 맺고 간편 송금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젤르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송금건수 및 송금액 각각 2억여건과 5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뱅크오브호프는 디지털을 통한 카드결제 방식인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 서비스도 8일 시작했다. 디지털 지갑은 삼성 페이, 애플 페이, 구글 페이가 대표적인데 신용카드나 데빗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곧바로 서비스나 상품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뱅크오브호프 디지털 뱅킹부서의 페니 이 부행장은 “최근 코로나19의 언텍트 경제생활로 인해 디지털 거래가 많아지면서 뱅크오브호프 고객들의 젤르와 디지털 지갑에 대한 니즈가 늘었다”며 “이번 서비스 런칭을 통해, 뱅크오브호프 고객들이 보다 쉽고 안전한 방법으로 소비생활을 하고,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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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