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11월 제조업 PMI 10년만의 최고 수준

2020-12-02 (수) 12:00:00
크게 작게
한국의 제조업 경기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한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9로, 전월(51.2)보다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PMI 수치는 201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PMI는 기업의 구매 책임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 생산, 고용, 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