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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2020-11-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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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선원선교센터.선원에 성탄선물 준비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오클랜드항구 입항선원들에게 잠바를 성탄선물로 전달한 유영준 목사(오른쪽)

“올해는 코로나펜데믹으로 모든 지구촌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도 전 세계 오대양을 항해하는 선원들은 그 누구보다 더 고립과 격리된 삶의 고통과 불편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클랜드항구 국제선원선교센터에서는 이러한 처지의 선원들에게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하여 성탄선물전달을 통한 복음전도에 나서고 있다. 그래서 매년 12월부터 전 세계60여개국서 오클랜드 항구에 입항하는 여러 다 민족선원들에게 성탄선물로 겨울잠바, 장갑, 양말, 목도리, 모자 생필품등을 전달하며 선박예배를 통해 전도를 하고있다.


국제선원선교센터의 유영준 목사는 “ 평소에는 전도가 쉽지않은 무슬림, 불교, 힌두교선원들이 성탄선물과 함께 주님의 사랑을 믿고,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는 기쁜 성탄절이 될 수있기를 소망하고 있다”면서 베이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선물전달을 위한 기도와 사랑의 손길을 바라고 있다. 특히 선원들은 COVID- 19여파로 세계여러 국가들의 국경봉쇄(Lockdown)와 입, 출입 제한 조치 그리고 모든 항구에서 외출금지령으로 선박에 발이 묶인채 땅 한번 밟지도 못하며,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어렵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 유영준목사 (510) 825-8239 (휴대 폰)

오클랜드항구 국제선원선교센터(International Maritime Center)
4001 7 th Street. Oakland, CA 94607 (510)839-2226(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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