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복귀, 케이타 ‘아웃’ 리버풀 ‘부상 병동’ 시름
2020-11-24 (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부상병동’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의 2020-2021시즌 EPL 9라운드 홈 경기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했던 골잡이 무함마드 살라흐가 곧 복귀한다고 전했다.
그는 “살라흐가 최근 구단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정상적인 반응(음성)을 보였고, 내일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 따른 추가 검사를 하는데 음성 반응을 보일 것이 확실해 보인다”면서 “살라흐가 곧 팀 훈련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6일 아탈란타를 상대로 홈에서 펼칠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살라흐가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