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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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에도 자선냄비 모금 나선다

2020-11-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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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세 구세군 마켓앞 자선냄비설치 버츄얼 캠페인

펜데믹에도  자선냄비 모금 나선다

구세군이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에 나선다. 사진은 구세군의 버추얼 기부금 모금 웹사이트

구세군 서니베일은혜교회(담임 오기현 사관)는 펜데믹 상황에도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 캠페인에 나선다.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현장 모금은 오는 11월 20일(금)부터 12월 24일 성탄전야까지 실시한다. 특별히 올해는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이 펜데믹으로 인하여 대부분 제한되어 있어 월마트( Walmart)를 비롯한 일부 대형 마켓 앞에서만 진행될 예정이다. 구세군은 현장 모금 활동과 아울러 온라인을 통한 자선냄비(Virtual Red Kettle) 모금도 실시한다.

구세군 오기현 사관은 “코로나 펜데믹 사태는 어려운 가운데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현실이 아닐 수 없다.”면서 “ 불우한 처지의 이웃들을 조금이나마 돕기위해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세군에서는 추수감사절과 연말을 앞두고 작은 성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를 원하는 분들의 많은 동참을 바라고 있다. 버추얼로 헌금을 할경우에는 구글창에서 ‘Sunnyvale red kettle’ 입력하시면 ‘Sunnyvale Virtual Red Kettle’ 웹사이트의 자선냄비에 원하는 만큼의 성금을 기부할수 있다. 구세군이 자선냄비를 통해 모은 성금은 크리스마스 뿐만 아니라 2021년 한해 동안 커뮤니티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된다.


또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전하기 위한 구세군자선냄비 타종을 원할경우 언제든지 구세군 서니베일 은혜교회로 문의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문의전화 (623)249-9828 (오기현 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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