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맥주’ 등장
2020-11-13 (금) 12:00:00
미국에서 ‘바이든 맥주’가 등장했다.
위스콘신주 오나이다 카운티에 있는 맥주회사 ‘미노콰 브루잉’은 11일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이름을 딴 맥주를 출시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미노콰 브루잉을 운영하는 커크 뱅스태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바이든 맥주가 ‘쾰슈’(kolsch·독일 쾰른 지방의 전통 맥주) 스타일이며 “부드럽고 그리 쓰지 않은 맛”이라고 설명했다.
뱅스태드는 “바이든 맥주라 쓰고 ‘편안함’(RELIEF)이라 읽는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맥주는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6시에 판매되며, 배송은 되지 않는다. 가격은 950㎖에 6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