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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공식출범…“내일 향한 새로움 향해 나아갑시다!”

2020-11-13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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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석호 신임회장 47회기 시작 선포

▶ 뉴욕효신장로교회서 회장단 등 이취임식 개최

뉴욕교협 공식출범…“내일 향한 새로움 향해 나아갑시다!”

12일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47회기 회장 및 임실행위원, 35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회장 문석호 목사(앞줄 왼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교협 관계자와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47회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이하 뉴욕교협)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뉴욕교협은 퀸즈 플러싱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에서 회장단 및 임실행위원, 이사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임 회장 문석호 목사는 부회장 김희복 목사, 평신도 부회장 백달영 장로, 총무 한기술 목사, 수석협동총무 권캐더린, 정대영 목사, 서기 박시훈 목사, 부서기 김희숙 목사, 회계 안경순 목사 등 새 집행부화 함께 47회기의 시작을 선포했다.


1년간 교협을 이끌게 된 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섬기기 위해 모인 모든 임원과 위원들은 교회를 향한 성경의 선명한 가르침에 따라 교협을 이끌어가겠다”며 ”내일을 향한 새로움으로 앞을 향해 나아갑시다!란 교협 표어에 맞게 각 분야 전문가들이 교협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신임 이사장 이춘범 장로도 “코로나 시대에 각 교회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아 사역에 어려움을 겪었던 46회기 회장 양민석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사역이 중단되고 제한되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회기를 잘 마무리하고 인계할 수 있음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문 신임회장은 한 해 동안 교협을 위해 애쓴 양민석 직전 회장 등 46회기 임원진에 공로패를, 최영수, 최창호 변호사에게 뉴욕교협 고문변호사로 위촉하는 위촉패를 각각 수여한 뒤 교협기를 인계받았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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