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한국문화원‘굿바이 460 파크‘ 공연작품 공모

2020-11-1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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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7일 접수마감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2021년 하반기, 뉴욕 코리아센터로의 이전을 앞둠에 따라 현 맨하탄 460 파크 애비뉴 소재의 문화원 공간에서 마지막으로 공연을 개최 하고자 ‘2021 오픈 스테이지: “굿바이 460 파크”’를 기획 프로그램에 참여할 공연 작품을 공모한다.

‘오픈 스테이지’는 뉴욕 현지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공연단체들이 우수한 작품을 뉴욕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나아가 현지 주류 공연계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뉴욕한국문화원의 대표적인 기획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1년도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문화원 내 사전제작과 온라인 스트리밍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공연 활동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계 공연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혜택과 상생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 대상은 미 동북부 지역(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매사추세츠, 로드 아일랜드, 뉴햄프셔, 메인, 버몬트주)을 기반으로 거주, 활동하는 한국계 공연예술가 또는 소규모 공연예술단체이다.

음악, 무용, 연극·뮤지컬 등 시어터, 복합장르, K-팝 등 전 장르를 대상으로 응모된 작품은 공연예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접수 마감은 2020년 12월7일까지며 당선작은 2021년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작은 뉴욕한국문화원 공간에서의 공연 무대 뿐만 아니라 홍보 및 온라인 송출을 위한 영상 및 기술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공모관련 가이드라인 및 신청서는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작성된 신청서는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 2021openstageNYC@gmail.com 으로 응모 마감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우편 및 방문 접수는 받지 않으며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212-759-9550 (ext. 202) 또는 이메일2021openstageNYC@gmail.com 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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