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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 이미선 목사 신임회장 선출

2020-11-10 (화)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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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인 목사 부회장 $ 장경혜·이추실 목사 감사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 이미선 목사 신임회장 선출

지난 2~4일 뉴저지 더블트리에서 열린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이하 여목회)가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미선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2~4일 열린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회장 김신영 목사는 “이번 11회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직면하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묵상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도 목회자들을 위로하고 세미나, 선교지 후원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회장 출마자가 당선에 필요한 3분의2 이상을 득표하지 못해 낙선, 현장에서 추천받은 이미선 목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밖에 부회장에는 양승인 목사, 감사에는 장경혜, 이추실 목사 등이 선출됐다. 총회 후 이미선 목사는 협의회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섬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번 행사에서 여성신학생 후원식을 열고 정금희, 손정은, 이명덕 전도사에게 각각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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