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샌디에고 지회 설립
2020-11-10 (화) 12:00:00
조환동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가 미주지역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샌디에고에 지회 설립을 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월드옥타는 전 세계 68개국 142개 도시에 지회를 두게 됐다. 미국에서는 18번째 지회다. 또한 가주에서는 LA 지회(지회장 최영석)와 샌프란시스코 지회(지회장 유창수)에 이어 세 번째 지회가 탄생하게 됐다.
초대 지회장에는 윤경아(사진) 원동무역 대표가 임명됐다. 그는 한국에서 철강과 금속제품, 관련 부자재를 수입해 미국에서 판매하는 한편 한국 중소기업이 생산한 화장품과 액세서리를 미주 시장에 판매하는 샤핑몰도 운영한다.
윤 초대 지회장은 “지회 설립으로 한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과 한인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인적 네트워크를 하나로 뭉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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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