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철 맞아‘김치 프로모션’봇물
▶ 배추·무 등 박스단위 구입시 더 할인
한 한인마트를 방문한 고객들이 김장용으로 나온 배추와 무를 고르고 있다.
김장철이 돌아오면서 뉴욕일원 한인마트들이 일제히 김장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배추와 무, 고추 등 김장 재료를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등 고객유치에 적극 나선 것으로, 특히 배추와 무는 박스단위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뜰고객들에게 인기다.
H마트는 배추 한 박스를 9.99달러에, 무 한 박스를 9.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가운데 6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각각 두 박스 한정이다.
또한 총각무 3묶음(Bun)을 1.99달러에, 한국고추를 파운드당 1.99달러에, 대파 2묶음(Bun)을 3달러에, 파 3묶음(Bun)을 0.99달러에, 깐마늘을 1파운드/자(Jar)당 1.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도 15일까지 이어진다.
한국산 수산물, 특히 제주 광어와 완도 전복, 통영 굴, 수협 김, 미역 등 품질 좋은 한국산 인기 우수 수산물을 “찐 할인가격”에 장만 할 수 있는 기회다.
한양마트는 ‘김장 빅 세일, 풍성한 가을 먹거리 잔치’를 마련했다. 농장직송 속이 꽉 찬 최상급 배추 한 박스를 8.99달러에 내놓았다. 쌀, 라면, 박스제품 제외 39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배추는 두 박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조선 홍고추를 파운드당 2.99달러, 대파 1묶음(Bun)을 1.99달러에, 삼게표 피쉬소스 24온즈를 4.9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한남체인도 김장 프로모션이 한창이다. 배추 한 박스를 11.99달러에, 무 한 박스를 11.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4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배추와 무를 가족당 각각 다섯 박스까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총각무 2묶음(Bun)을 2달러에, 동치미 무를 파운드당 0.59달러에, 파 6묶음(Bun)을 1.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롯데플라자마켓은 ‘김장 재료 모음전’을 마련했다. 배추 한 박스를 7.99달러에, 무 한 박스를 9.99달러에 각각 내놓았다. 60달러 이상 구매 고객이 대상으로, 1인당 두 박스 한정이다.
풋배추와 총각무, 열무는 각각 2묶음(Bun)을 1달러에 판매중인데 8묶음(Bun)까지 구입할 수 있고, 붉은갓은 1묶음을 0.99달러에 내놓았다. 이와 함께 샘표 한여름 눈꽃 굵은 소금 3킬로그램을 6.99달러에, 아씨 태양초 고춧가루(김장용) 5파운드를 11.99달러에, 아씨 생다진마늘 2파운드를 5.99달러, 아씨 다진생강 1파운드를 2.99달러에, 해태 동백하 새우젓 3.75파운드(1개 한정)를 12.99달러에, 피쉬소스 24온즈(2개 한정)를 3.9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한 한인마트의 매니저는 “김치는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발효 식품”이라며 “11월 김장철을 맞아 한인마트들이 일제히 ‘김장 프로모션’에 돌입한 만큼, 직접 담근 김치로 면역력을 높여, 팬데믹 시기 가족 모두의 건강을 지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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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