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자사주 90억달러 매입 화제
2020-11-09 (월) 12:00:00
‘가치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해서웨이가 무려 9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제전문매체 CNBC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7일 공개된 3분기 수익보고서에서 90억달러어치 자사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2분기에도 51억달러 어치 자사주를 사들인 바 있다. 올해 버크셔해서웨이가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총 157억달러에 달한다.
버크셔해서웨이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한 이유로 시장에서는 코로나 ‘N차 확산’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주가를 부양하려는 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