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넷플릭스등 OTT대상 캐나다 문화부담금 추진

2020-11-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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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의 자국내 매출 중 일부를 캐나다의 방송이나 음악 콘텐츠 제작에 투자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 보도했다. 캐나다 의회에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OTT도 방송사로 간주돼 현지 방송사들에 부과되는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넷플릭스와 아마존의 프라임 비디오, 월트디즈니의 디즈니+ 등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들은 매출의 일부를 캐나다 현지 TV 콘텐츠와 음악 제작을 지원하는 데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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