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젊은작가 정하영 미국 데뷔 개인전

2020-1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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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부터 뉴저지 아트모라 갤러리

한인 젊은작가 정하영 미국 데뷔 개인전
한인 젊은 작가 정하영의 미국 데뷔 개인전이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뉴저지 아트모라 갤러리에서 열린다. 정하영 작가는 2020년 아트모라 공모전 우승 작가로, 동화같은 초현실적인 그림을 그리는 작가이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26점을 선보인다.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을 그림으로 그려내는 작가는 어린 시절 자신만의 공간을 염원하던 마음을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작가의 그림에서는 빛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빛 그 자체를 볼 수는 없지만, 빛을 이용해 묘사된 그녀의 그림에서는 캔버스가 현실적인 존재이지만, 그녀 그림안의 풍경은 존재하지 않은 가상의 공간이다.


글이 없는 동화 같은 정하영 작가의 작품에서 빛은 존재하지만 실존하지 않는, 없는 것 같지만 항상 있는 것이다.

관람시간은 화~토요일 정오~오후 6시.
▲장소 173 Main St. Ridgefield Park, NJ
▲예약방문 문의 917-480-6808(써니 신), www.artmo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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