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탈리아 결제업체 넥시 ‘네츠’ 80억달러 인수 추진

2020-11-0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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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대 지급 결제회사인 넥시가 동종업체인 덴마크 네츠를 인수하기 위한 배타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넥시는 80억달러 규모가 될 네츠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면서 네츠 인수를 통해 북유럽은 물론 중부와 동유럽 디지털 결제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시는 사모펀드 헬먼 앤드 프리드먼이 경영권을 가진 네츠의 인수로 연간 1억5천만유로의 시너지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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