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레스터시티와 이 팀의 대표 골잡이 제이미 바디(33)의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레스터시티는 3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이로써 5승 2패를 기록한 레스터시티는 승점 15점을 쌓아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을 3위로 끌어내리고, 선두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올 시즌 레스터시티는 5년 전 이상의 초반 기세를 보인다.
레스터시티가 개막 7경기 만에 승점 15점을 따낸 건 2015-2016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또 레스터시티가 개막 후 원정 경기 4연승 기록한 것은 구단 116년 역사상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