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피해업체 최대 2만5,000달러 무상 지원

2020-10-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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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카운티 30일 신청마감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LA 카운티의 ‘LA 리저널 코로나19 펀드’(이하 LA 코로나 펀드)의 6번째 지원 신청이 오는 30일 마감된다.

이번 지원금도 이전 5차례와 마찬가지로 규모에 따라 최소 5,000달러에서 최대 2만5,000달러까지 현금 무상 지원금(그랜트)이 지급된다.

영세사업자(마이크로 사업자)에는 차량 공유 업체 운전자나 배달원과 같은 공유경제업체 종사원이나 노점상, 자영업자, 독립계약자, 또는 최근 세금보고 기간 중 매출이 10만달러 미만인 업체 등이 포함되며 5,000달러의 현금 무상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연 수입 또는 연간 예산 100만달러를 기준으로 그 미만인 비즈니스나 비영리 단체는 1만5,000달러 지원금을, 연 수입 100만달러 이상, 500만달러 미만인 업체는 2만5,000달러 그랜트를 신청할 자격이 된다. LA 카운티 소재 사업장이나 거주자이어야 하며 신청은 LA 코로나 펀드 웹사이트(www.lacovidfund.org)에서 가능하다.

한편 영어 사용이 불편한 한인들을 위해 LA 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은 영어 도우미 자원봉사자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도우미 문의와 신청은 213-330-6983(손성수 영사)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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