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킬러’ 손흥민 시즌 10호골 폭발… EPL 득점 ‘단독 1위’
2020-10-27 (화)
▶ 시즌 10호골·리그 8호골
▶ 5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 성공
번리전에서 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펼치는 손흥민. [로이터]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70m 질주 원더골’을 터트렸던 번리를 상대로 시즌 10호 골이자 리그 8호 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단짝’ 해리 케인의 헤딩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헤딩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규리그 8호 골을 작성한 손흥민은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따돌리고 EPL 득점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더불어 손흥민은 이번 시즌 10호 골(정규리그 8골·유로파리그 2골)을 작성하며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