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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망 스타트업 뉴욕 수출기회 제공

2020-10-23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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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진공 뉴욕 수출인큐베이터, 30일까지 온라인 바이어 상담회

■ 소비재·헬스케어·IT 등 한·미 30여 개 기업 참여
■ 뉴욕일원 한인 수입 판매업체도 참가 가능

코트라(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뉴욕 수출인큐베이터가 스타트업 바이어 상담회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출장과 신규 바이어 발굴과 어려워지면서 중진공이 처음으로 마련한 온라인 비대면 상담회로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


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온라인 비대면 상담회는 뉴욕의 ‘MegaAccy(대표 김성관)와’ 캐나다의 ‘LPR 글로벌(대표 Mikah Lee)’이 중진공과 협업, 뉴욕 등 미주지역 바이어와 한국 스타트업 기업간 원격 바이어 상담을 진행한다.

‘뉴욕 MegaAccy와’ ‘LPR 글로벌’은 미주지역 바이어를 발굴해 뉴욕 등 미주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들과 상담, 상호 연결 시켜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온라인 비대면 상담회에는 소비재와 헬스케어, IT 등 중진공이 자체 선정한 한국의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며, 미주지역 내 각 업종별 바이어와 마케팅 전문가 멘토 등 30여개사가 참가한다.

중진공 뉴욕 수출인큐베이터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및 한국 스타트업 기업의 미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온라인 해외 진출 사절단’ 행사”라며 “이번 온라인 비대면 상담회를 통해 참가 기업들이 미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수출 성과를 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욕일원에서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을 수입, 판매하려는 한인들도 3개월 혹은 6개월에 한번씩 실시 예정인 중진공 뉴욕 수출인큐베이터의 스타트업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할 수 있다.

업종은 현재 가발과 젤, 네일, K-뷰티 등 소비재와 자외선 살균기, 공기청정기, 스마트 체중계와 같은 헬스케어, IT, 중장비 등으로 중진공 뉴욕 수출인큐베이터 혹은 사업 수행사인 뉴욕 MegaAccy와 LPR 글로벌 등에 미리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중진공 뉴욕 수출인큐베이터의 스타트업 바이어 상담회 담당자는 “관심 있는 한인업체들도 바이어 입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며 “바이어 발굴 업무를 담당하는 수행사에 사전 연락, 참가를 신청하면 이어지는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 수출인큐베이터는 미 동부지역 진출을 희망하거나 수출 활동 중인 한국 기업들의 현지 정착 및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사무실 입주 지원과 현지 마케팅, 시장조사, 바이어 알선, 법률 자문 등 전방위적인 맞춤형 수출 지원 서비스를 최대 4년까지 지원하고 있다.
문의 201-676-241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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