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옥타 뉴욕지회·뉴욕한인경제인협회 주최
▶ 24·25일·31일 사흘간 미동부 11개 지회 통합행사로
지난해 7월 뉴욕에서 열린‘차세대 무역스쿨’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경제인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하용화) 뉴욕지회, 뉴욕한인경제인협회(회장 유대현)가 주최하는 ‘2020 미동부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이 이달 24일~25일, 31일 등 사흘간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뉴욕에서 18번째 열리는 올해 행사는 월드옥타 뉴욕, 뉴저지, 보스턴, 시카고, 워싱턴DC, 노폭, 컬럼비아, 랄리, 애틀랜타, 탬파, 마이애미 등 미동부 지역 11개 지회가 함께한다. 통합 행사로는 뉴욕(2017년)과 뉴저지(2018년), 애틀랜타(2019년)에 이어 4번째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 세계 어디에서든 참가할 수 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초빙된 올해 무역스쿨의 강사 및 강연 제목은 24일
▲1교시.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운영자 주언규 ‘신사임당’의 ‘가난에서 벗어난 방법’
▲2교시. 미 공인회계사겸 공인세무사 장홍범 교수의 ‘세무 열쇠로 열어보는 미국 사업의 성공 자물쇠’
▲3교시. Joywalk Leadership Training 대표 이경애 교수의 ‘리더의 비전’이다. 이어 25일은
▲4교시. 호프스트라(Hofstra) 대학교 마케팅/국제경영학과 이근석 교수의 ‘Mission & Vision for Life & Work’
▲5교시. 미 동부 유일 한인 SBDC 비즈니스 어드바이저 손세영 강사의 ’Be a Resource Miner & More’
▲6교시. 미주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성상학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파도타기’ 강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31일은
▲7교시. 한양대학교 창업융합학과 배태준 교수의 ‘코로나 시대 비즈니스 모델과 피벗’ 강연과
▲8교시. 세계적 헬스케어 스타트업 기업 ‘Noom’ 공동 창업자겸 CEO 정세주 대표 인터뷰로 꾸며진다.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유대현 회장은 “2003년 뉴욕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은 지난 18년 동안 미동부지역에서만 1,1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경제 사관학교”라며 “올해는 팬데믹 때문에 온라인으로 열리게 된 만큼, 보다 더 많은 차세대의 참가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에 따르면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 수료생은 곧바로 월드옥타 준회원 자격을 얻게 되며, 전 세계 74개국, 146개 지회, 7,000여명의 정회원, 2만1,000여명의 차세대 회원들과 네트워킹을 맺게 된다.
참가대상은 한국어 혹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19~39세 사이 한인으로, 참가 및 수료(75% 이상 출석)가 가능하며, 40세 이상도 참가는 할 수 있으나 수료증은 발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옥타 시니어로 전 세계 옥타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참가신청:https://2020oktaeasternschool.splashth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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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