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동산협회 차기회장은 누구?
2020-10-14 (수) 12:00:00
박흥률 기자
▶ 현직 부회장 중 출마 가능성, 29일 이사회 줌 회의서 결정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회장 빅토리아 임)의 차기 회장 선출이 오는 29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회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89년에 설립된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한인부동산 에이전트들의 권익옹호와 에이전트 교육에 힘써온 경제단체로 이번에 32대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협회의 크리스 엄 선거관리위원장은 “회장 입후보자 접수가 오는 23일로 마감되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입후보자가 없지만 현직 부회장들 가운데 한명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사장 후보도 함께 등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사장 후보도 현재로선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빅토리아 임 현 부동산협회회장은 “자격요건을 갖춘 차기 회장 후보가 반드시 등록해주기를 바라고 있다”며 “만약에 후보가 등록하지 않을 경우 그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 차기회장 선거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줌으로 열리는 4분기 이사회를 통해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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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