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아메리칸드림몰…카카오프렌즈 미동부 1호 캐릭터샵도
1일 에이랜드 2호점 오픈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의 의류와 소품, 뷰티 상품들을 판매하는 유명 편집샵 ‘에이랜드’(ALAND)가 뉴저지 이스트러더포드에 있는 초대형 쇼핑몰 아메리칸드림에 2호점을 오픈했다.
에이랜드는 1일 아메리칸드림몰에 있는 2호점 오픈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뉴욕총영사관 박성진 상무관, 코트라 뉴욕무역관 박동욱 부관장 등을 비롯해 아메리칸드림몰과 개발사 트리플파이브 관계자들이 참석해 에이랜드 2호점 개장을 축하했다.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에이랜드 2호점은 한국 서울의 최신 문화와 트렌드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의 신진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류와, 소품류, 뷰티 제품 등 600여 브랜드 상품이 판매된다. 아울러 K-pop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도 구입할 수 있어 한류를 알리는 역할도 한다.
특히 카카오프렌즈 미동부 1호 캐릭터샵이 아메리칸드림몰에 있는 에이랜드 매장에 함께 들어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에이랜드 측은 “한국 서울의 문화가 총집합해 있는 공간으로 트렌디한 의류와 소품, 뷰티, 캐릭터 상품들을 뉴욕 일원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다”며 “지난 2018년 뉴욕 브루클린에 1호점을 오픈한 데 이어 초대형 종합위락단지로 각광받는 아메리칸드림몰에 2호점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에이랜드 2호점이 자리한 아메리칸드림몰은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링컨터널과 인접해 있으며 320만 스퀘어피트의 대규모 부지에 샤핑몰과 실내 스키장, 실내 수영장, 놀이동산 등으로 구성된 뉴저지 최대 규모의 초대형 종합위락단지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랜드 2호점 개장과 함께 아메리칸드림몰도 이날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이랜드 2호점은 뉴저지 이스트러더포드 아메리칸드림몰(1 American Dream Way)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금~토요일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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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