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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뱅크, 퀸즈 YWCA에 후원금 전달

2020-09-29 (화)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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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나눔 상자’통해 한인어르신들에 농산물 나눔

뉴뱅크, 퀸즈 YWCA에 후원금 전달

퀸즈 YWCA 손윤희(왼쪽부터) 커뮤니티 프로그램 매니저, 문향숙 재정 담당관, 김은교 플러싱 지점장, 김은경 사무총장, 김소희 플러싱 부지점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퀸즈 YWCA>

뉴뱅크(행장 한근택)가 창립기념일을 맞아 28일, 퀸즈 YWCA(사무총장 김은경)에 2,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퀸즈 YWCA의 ‘사랑의 나눔 상자(Love Sharing Box)’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퀸즈 YWCA는 매달 실시해 온 ‘무료 농산물 나눔’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주 실시하고 있는데, 커뮤니티의 요청에 따라 두 달 전부터 200명을 늘려, 현재 매주 약 600~700가정에 나눔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특히 시니어들과 몸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사랑의 나눔 상자’라는 것.

퀸즈 YWCA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한인들이 좋아하는 쌀, 라면, 미역, 김 등 그로서리와 마스크, 손 세정제 등을 박스에 담아 집으로 배달해 드리는 ‘사랑의 나눔 상자’ 프로그램을 매달 한 번씩 실시해 왔는데 지난 토요일, ‘제5회 사랑의 나눔 상자’ 행사로 100상자가 전달됐다. 김은경 사무총장은 “‘로빈훗 재단’(Robin Hood Foundation)으로부터 받은 기금으로 9월까지 100상자를 더 전달할 수 있고, 10월부터는 후원금이 모아지는 대로 상자의 갯수가 정해진다”며 “이번 뉴뱅크 후원금은 40명의 한인 어르신들에게 기쁜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뉴뱅크 김은교 지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가 많이 나빠지고 힘들어 졌지만 커뮤니티를 위한 은행으로서 조금이라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뉴뱅크는 매년 창립기념을 맞아 퀸즈 YWCA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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