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데이빗 로젠블룸 부이사장 올해 영향력 발휘한 이사 100인에
2020-09-17 (목)
이진수 기자
한미은행의 데이빗 로젠블룸(사진) 부이사장이 전국기업이사협회 (NACD: National Association of Corporate Directors)의 2020 올해의 이사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NACD는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기업 이사를 선정하는 ‘2020 올해의 이사 100인(2020 NACD Directorship 100)’에 로젠블룸 부이사장이 뽑혔으며, 오는 10월12일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되는 연례 서밋 행사에서 시상이 이뤄진다고 발표했다.
바니 이 행장은 “은행을 대표해 로젠블룸 부이사장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금융의 디지털화와 코로나19 이후로 달라질 경제 환경 등 수많은 불확실성 속에서 로젠블룸 부이사장의 오랜 경험과 깊은 지식은 은행의 성장 방향 설정과 전략 수립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젠블룸 부이사장은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 컨설팅’에서 수석 파트너(Senior Partner)를 거쳐 이 회사의 이사로 활동하다 2013년 은퇴했으며, 2014년부터 한미은행 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로젠블룸 부이사장은 “NACD 올해의 이사 100인에 선정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인 동시에, 전례가 없는 큰 어려움 속에서도 이사진과 경영진이 합심해 은행을 위해 만들어 내고 있는 성과들을 좋게 평가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directorship100.nacdonline.org/honorees/2020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협회가 발행하는 “NACD 디렉터십 매거진”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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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