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목사회 정기총회 개최, 은혜제일교회 이의철 목사 제11대 회장선출
1일 뉴저지 수정교회에서 열린 뉴저지한인목사회 제11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제공=뉴저지목사회]
뉴저지한인목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제11대 회장으로 뉴저지은혜제일교회 담임인 이의철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회기 부회장이었던 이의철 목사는 1일 뉴저지 수정교회(담임목사 이준규)에서 열린 목사회 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추대된 후 새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부회장에는 윤명호 목사(뉴저지동산교회)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이의철 목사는 “목사회는 지난 10년 동안 많은 발전을 이뤘다. 제11대 회기는 지난 1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10년의 첫 발을 내 딛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목사회는 목사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고 친목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이며 이를 통해 각 교회에 유익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목사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도록 모임을 은혜 가운데 잘 이끌고 뉴저지교협과도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의철 목사는 제29회기 뉴저지교협 회장과 소속교단인 미주성결교회 총회장과 미주성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목사회는 올해 총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상황을 고려해 매년 5월 중에 정기 총회를 개최하도록 한 조항을 매년 9월 중으로 개최하고 매년 5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로 정해진 회계연도를 정기총회일로부터 차기 정기총회 전일까지로 바꾸는 등 회칙을 개정했다.
한편, 목사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취소된 5개주 목사회 체육대회의 내년도 대회를 주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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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