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82곳 중 어바인 30위
▶ 글렌데일 11위, LA 150위
남가주 지역의 대도시들이 렌트하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렛허브사 조사에 따르면 어바인이 전국 182개 도시 가운데 30위를 랭크해 남가주 도시 가운데 가장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샌버나디노시가 172위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경제, 주택, 인구, 안전, 건강, 삶의 질 등을 포함시켰다.
남가주의 높은 생활비가 이같은 낮은 점수를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5개 도시를 평균했을 때 감당지수면에서는 158위을 기록했고 삶의 질에 있어서는 4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어바인은 종합 30위, 감당지수 137위, 삶의 질 4위로 나타났으며 LA시는 종합 150위, 감당지수 170위, 삶의 질 49위로 나타났다. 글렌데일의 경우 종합 11위, 감당지수 172위, 삶의 질 12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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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