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정상담소 ‘기금모금 온라인 갈라’

2020-08-1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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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10일 뮤지션·배우 등 참여

한인가정상담소(소장대행 캐서린 염)가 오는 9월10일(목) 오후 7시 ‘제37회 기금모금 온라인 갈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례 기금모금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갈라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호프 버츄얼 갈라(Hope Virtual Gala)’을 주제로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진행된다.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인 코미디언 PK가 사회를 맡고 미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과 배우, 코미디언 등이 참여해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청자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부하기’를 클릭하거나 메시지를 발송하는 형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한인가정상담소의 코로나바이러스 구제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캐서린 염 소장대행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등록은 웹페이지(kfamlahope.givesmart.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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