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T&T 1만1,000명 LA 카운티 최대 규모

2020-08-17 (월)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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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대 통신사 직원은 2만6,000명

AT&T 1만1,000명 LA 카운티 최대 규모
LA 카운티에서 직원을 가장 많이 고용하는 최대 통신사는 AT&T인 것으로 나타났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2020년 LA 카운티에서 고용하는 직원 수를 기준으로 발표한 ‘2020 LA 카운티 25대 통신사’ 순위에서 전국 2위 이동통신사인 AT&T는 LA 카운티에만 1만1,000명 직원을 거느리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달라스에 본사를 둔 AT&T는 전국 이동통신 서비스와 U버스와 A&T TV, 디렉 TV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총 직원은 26만8,220명에 달한다.


이어 전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로 워싱턴 주에 본사를 둔 T-모바일이 LA 카운티 직원 4,583명으로 2위, 남가주에서 케이블 TV, 전화와 인터넷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커네티켓 주에 본사를 둔 차터 커뮤니케이션이 직원 3,70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뉴욕 주에 본사를 둔 전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은 전국 직원은 13만5,000명에 달하지만 LA 카운티 직원은 800명에 불과, 6위에 랭크됐다. 또 다른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였던 스프린트는 T-모바일에 합병되며 올해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25대 통신사의 LA 카운티 직원은 약 2만6,000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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