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내달 18~20일 온·오프라인 개최
▶ 27일 뉴욕센트럴교회서 2차 준비기도회
13일 롱아일랜드 크리스토퍼 몰리팍에서 열린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1차 준비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이하 뉴욕교협)가 13일 우천에도 불구 야외에서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1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성공적 대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롱아일랜드 크리스토퍼 몰리팍에서 열린 할렐루야 대회 첫 준비기도 모임에서 뉴욕교협 관계자 50여명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준비상황 등을 보고하며 모두 하나되어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한국과 미국을 위해, 뉴욕 교계와 차세대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 설교는 정순원 목사가 맡아 ‘택자의 결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유례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리게 되는 올해 대회는 내달 18~20일까지 퀸즈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펼쳐진다.
대회 주강사로는 한국에서 생식의 대중화를 이끈 황성주 박사와 IM선교회 대표인 마이클 조 선교사가 초청됐다. 황 박사는 금요일 저녁 집회와 토요일 오전 세미나를, 조 선교사는 토요일과 주일 저녁 집회를 이끌 예정이다.
대회 준비위원장인 김희복 목사는 “복음화대회는 교협의 연중 가장 큰 행사인 만큼 팬데믹 가운데서도 열릴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며 대회 마지막 순간까지 모두가 건강하고 무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교협은 이번 대회 운영비를 제외한 모든 비용과 헌금은 전액 2세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기도회는 오는 27일 뉴욕센트럴교회(담임목사 김재열)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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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