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맨하탄 펜스테이션 인근 부지 임대계약
2020-08-06 (목)
이지훈 기자
▶ 제임스 팔리 빌딩 내 73만 Sqft 사무실·상가·공원 등 조성 계획
페이스북이 맨하탄 펜스테이션 인근에 위치한 제임스 팔리 빌딩에 들어선다.
부동산 투자업체 보르나도 리얼티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 제임스 팔리 빌딩 내 73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올해 말까지 임대 부지를 사무실과 1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7만 스퀘어피트의 공원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대해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뉴욕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임스 팔리 빌딩에서 근무하게 될 페이스북 직원 규모는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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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