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씨 100도대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한인 가전제품판매업소들의 여름 마케팅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든 가전제품의 공급이 달리고 있는 가운데 한인업소들은 이번 여름 마케팅을 통해 경기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전자랜드는 ‘핫 서머 핫 세일전’을 마련했다.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제품을 최저가에 내놓았다. 초저소음을 실현한 LG창문형 에어컨과 LG분리형(Heat/Cool)에어컨, LG벽면형 에어컨, Frigidaire, Friedrich 에어컨 다양한 종류(창문형, 벽면형, 분리형, 포터블)의 에어컨을 할인가에 내놓았다.

또한 LG홈케어 시리즈 ‘공기청정기 퓨리케어’와 ‘의류관리기 LG스타일러’,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LG홈 가전제품을 역시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공급이 부족해진 가운데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에어컨 조기 소진이 예상 된다”며 냉방제품이 필요한 고객들은 구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하이트론스는 ‘안마의자 썸머 대 세일전’이 한창이다. 안마의자 일시불 구입 시 ‘SOL 안마의자’와 함께 ‘SMEG 토스터’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8월15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세일전에 나온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 ‘Pharaoh 32’, ‘Palace 2’, ‘Phantom 2’, ‘Rex L Brain’ 파나소닉 ‘MA73’, ‘MAJ7’, 이나다 ‘Dream wave’, 후지 ‘FJ7900’ 등이다. 또한 새 안마의자 구입 시 구 안마의자는 크레딧을 제공하고, 무료 & 안심 딜리버리, 완벽한 설치, 최대 5년간 워런티 보장(전문 기술자 상주)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저소음 등 성능이 더욱 좋아진 LG에어컨을 최저가에, De’Longhi 에어컨을 30% 할인가에 공급한다.

하이트론스는 사전예약 후 뉴저지 본사를 방문, 200달러 이상 구매하는 고객(선착순 300명)에게는 휴대용 선풍기를 무료 증정하고 있다.

홈앤홈은 ‘여름 특판전’을 실시하고 있다. 에어컨과 선풍기를 기본 10% 할인가에 내놓았다. 홈앤홈은 “코로나19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제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조기 소진이 예상 된다”며 고객들의 조속한 방문과 구매를 당부했다. 헬로홈도 ‘8월 세일전’을 마련했다.

고토 유리뚜껑 밥솥(3컵용/5컵용)과 헬로 스텐 멀티 라면포트, 헬로키티 토스터기 등 가전제품을 8월16일까지 할인가에 판매한다.

쿠쿠(CUCKOO)는 8월31일까지 한 달간 ‘썸머 특가 세일전’을 진행한다. 시차 조리가 가능한 새 전기밥솥 ‘트윈 프레셔 마스터 쉐프’가 출시된 가운데 GHSR1009F 등 인기 쿠쿠 전기밥솥을 할인가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쿠쿠 공기청정기를 뉴욕(전자랜드)과 뉴저지(하이트론, 한남체인) 지정 매장에서 절반(50% 할인) 가격에 내놓았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