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샌타모니카 다운타운 최대…타운은 26위

2020-07-16 (목) 12:27:55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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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비즈니스개선구역

▶ 할리웃•다운타운 순

샌타모니카 다운타운 최대…타운은 26위
LA 카운티에서 특정 지역 내 상인이나 부동산 소유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즈니스 개선구역’(BID·Business Improvement District) 중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다운타운 샌타모니카 BID’로 나타났다. <도표 참조>

BID는 해당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상인이나 건물 소유주들로 구성된 ‘지역 상조회’ 성격의 단체로 해당 구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납부한 예산으로 자체 치안활동과 유지·보수, 홍보·마케팅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2020년 연 예산 규모를 기준으로 발표한 LA 카운티 50대 BID 순위에서 다운타운 샌타모니카 BID는 예산 949만3,000달러, 회원 수 1,155개로 카운티 내 최대 BID로 집계됐다. 또 할리웃 지역의 ‘할리웃 엔터테인먼트 BID’가 859만2,000달러로 2위, LA 다운타운 지역 파이낸셜 디스트릭을 포함하는 ‘다운타운 센터 BID‘가 752만9,000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동서로는 윌튼 플레이스와 후버 스트릿, 남북으로는 3가에서 8가까지 LA 한인타운 일부 지역과 미드윌셔 지역을 포함하며 지난 1995년 조직된 ‘윌셔 센터 BID’는 예산 규모 73만5,000달러로 26위 하위권에 랭크됐다. 윌셔 센터는 2014년에는 20위까지 랭크됐으나 예산규모 증가가 둔화되면서 순위가 하락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윌셔센터 BID는 현재 약 1,100명의 상인과 건물주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다수의 한인 업체들도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반면 LA 다운타운 차이나타운을 관할하는 ‘차이나타운 BID’는 연예산 208만3,000달러, 회원 수 254개로 전년도 11위에서 올해는 10위에 랭크돼 있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예산이 윌셔센터보다 2배를 훌쩍 넘는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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