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역적자 9.7%↑, 수출은 11년 만에 최저
2020-07-03 (금) 12:00: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미국의 무역적자 폭이 석달 연속 늘어났다.
연방 상무부는 2일 5월 미국의 상품·서비스 등 무역수지 적자가 546억달러로 4월 498억달러에서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라고 AP통신이 전했다. 불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532억달러)보다도 많다.
특히 5월 수출은 4.4% 감소한 1,445억달러로 2009년 11월 이후 가장 적었다. 이 중 상품 수출은 5.8% 줄어든 900억달러로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다. 5월 수입 역시 0.9% 떨어진 1,991억달러로 201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