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OC, 코로나 여파 남가주서 가장 큰 타격

2020-06-26 (금) 12:00:00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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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감소율 15.4% 최다, 호텔·관광·레저 종사 많아

코로나 팬데믹으로 남가주에서 오렌지 카운티의 경제적 타격이 가장 크다는 평가가 나왔다.

짐 도티 채프만 대학 명예 총장이자 경제학 교수는 코로나19 발생 후 지난 4월 오렌지 카운티 지역 일자리는 전년 대비 15.4%가 줄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LA 카운티 14.5%, 샌디에고 카운티 12.32%,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9.97%가 감소한 것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로 집계됐다고 24일 LA 데일리 뉴스는 보도했다.

도티 교수는 “오렌지 카운티가 남가주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폭의 일자리 감소율을 보인 것은 사라진 일자리 대부분이 호텔 등 숙박업, 관광과 레저 부문 일자리였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는 이미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간 사라진 일자리 중 75%만 복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일부 일자리의 경우 영구적으로 복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그 분야는 소매업으로 이는 전자상거래로 대체될 것으로 내다봤다.

채프만 대학은 캘리포니아주 전체의 올해 4분기 일자리 수는 1분기에 비해 80만 여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 평균 캘리포니아주 실업률은 11.3%로 예상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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