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러들의 공급조절로 주택 평균 가격은 2.7% 올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5월 남가주 지역의 주택 매매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평균 주택 가격은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롱비치 프레스 텔레그램이 코어로직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DQ 뉴스를 인용, 2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벤추라 등 남가주 6개 카운티 지난달 주택 매매가 급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남가주 일대 에스크로가 끝난 매물은 전년 동기 대비 45%가 떨어졌지만 동시에 주택 평균 가격은 2.7%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인해 주택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발생한 현상으로 주택 판매자들이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공급량을 조절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평균 가격이 소폭 오르는 즉,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예외가 작용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남가주의 5월 평균 주택 가격은 지난해보다 인상됐지만, 한 달 전인 4월과 비교하면 1.2% 하락했다.
LA 카운티의 경우 5월 주택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49.5% 감소했고, 중간 주택 가격은 1.6% 오른 62만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5월 주택 판매량은 전년대비 50.6% 떨어졌고, 중간 주택 가격은 4.2% 오른 75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부동산 업계는 캘리포니아 내 자택 대피령이 완화되면서 주택 시장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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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