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아동특화병원…글로벌 의료네트웍 구축

2020-06-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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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임·부인암·유방암 등 고품격 의료서비스 제공

여성·아동특화병원…글로벌 의료네트웍 구축

12일 온라인 개원식을 가진 일산차병원 전경.

LA의 할리웃 차병원을 운영하는 글로벌 의료네트웍 그룹 ‘차병원 그룹’이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의 ‘온라인 개원식’을 개최했다.

한국시간 12일 오후 4시30분(LA시간 오전 0시30분)부터 화려하게 열린 일산차병원의 온라인 개원식은 한국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온라인 병원 개원 행사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ilsancha)을 통해 생중계됐다.

글로벌 의료네트웍을 운영하고 있는 차병원 그룹은 차광렬 차글로벌종합연구소장과 강중구 병원장 명의로 미주 한인사회에도 초청장을 내 개원식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차병원은 차병원 그룹이 심혈을 기울여 개원한 여성·아동특화 종합병원으로, 난임, 분만을 포함한 여성 전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여성에 특화된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병원을 구성해 부인암·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 등 중증 암 분야에서도 고품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등 진료과 및 의료진을 확충하고 중증 암 치료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병원이 위치한 ‘차움 라이프센터’ 건물에는 병원이 개설하지 않은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정형외과 등 진료과목 개원의들이 입주하며, 대형 서점, 키즈 리테일, 카페, 레스토랑 등 45개 상업문화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강중구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원식을 진행하지만 기존 개원식보다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면서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병원, 더 나가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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