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경찰 약탈 현장 뒤늦게 출동 비난

2020-06-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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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어디에 있습니까”

흑인 사망사건 시위 현장마다 약탈과 방화가 잇따르면서 시위가 폭동 양상으로 비화하고 있는 가운데 폭도들의 폭력 사태에 경찰이 미리 대처하거나 피해를 방지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이미 피해를 본 지역에 뒤늦게 배치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1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일부 업주들은 지난 주말 멜로즈 지역에서 시위대의 대규모 약탈과 방화가 이뤄질 당시 경찰은 불과 수 블록 떨어진 곳에 병력을 배치하고도 이들의 폭력을 막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멜로즈 지역의 한 업주는 “폭력과 방화를 지켜보면서도 경찰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공권력의 도움 없이 무법자들에게 철저하게 버려진 느낌을 받았다”고 LA타임스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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