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 한숨 돌렸더니 기업들 이젠 시위 몸살

2020-06-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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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매장 문을 닫았던 주요 소비재 기업들이 영업 재개 직후 터진 흑인 사망 관련 시위 때문에 다시 장사를 하지 못하게 됐다.

경제매체 CNBC는 1일 수퍼마켓 체인인 타깃, 본스와 랄프스를 비롯해 애플, 아마존 소유 홀푸드 등이 일시적으로 매장을 폐쇄하거나 영업시간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매장 일부는 방화, 약탈 등 범법 행위로 피해를 봤다.

홀푸드는 지난달 31일 일부 매장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홀푸드는 아마존이 2017년 137억달러에 인수한 유기농 식품 전문 체인이다. 홀푸드 대변인은 매장 직원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도시 통행금지 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일리노이주 시카고 매장은 모두 폐쇄됐다.


아마존은 또 5월30일 자사가 운영하는 일반인 배송 주선 서비스인 플렉스에서 활동하는 기사들에게 즉각 운송을 중지하라고 공지했다. 전날 타킷은 전국 175개 매장을 잠정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매장 약 절반을 재개장하려던 애플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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