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밀레니엄뱅크(이사장 김동환, 행장 허홍식)가 지난 28일 뉴저지 포트리 소재 본점에서 ‘2020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병국 은행지주사(NMB 파이낸셜 Corp.)회장과 김동환 뉴밀레니엄뱅크 이사장이 각각 재신임을 받았다.
이병국 지주사회장과 김동환 이사장은 “COVID-19 확산과 그 여파로 발생한 경제적 충격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우리 임직원들은 부정적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또 위기를 기회로 삼을 도전도 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경영진은 앞으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에 대비, 새로운 전략을 짜고 또 ‘뉴 노멀’(New Normal)이라고 하는 코로나 사태 이후의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이나 경영대책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튼튼한 한인경제가 뉴밀레니엄뱅크의 기본’이라는 경영관을 갖고 있는 허홍식 행장은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이 역경을 반드시 극복해 내시기를 희망하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뉴밀레니엄뱅크는 4월말 기준 자산 4억1,000만 달러, 대출 3억6,000만 달러, 예금고 3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명실상부한 중견은행으로 도약했고, 지난 3월 플러싱 지점을 개설 포트리 본점을 비롯해 뉴브런스윅, 포트리, 팰리사이드팍, 베이사이드, 맨하탄 지점 등 현재 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7월, 뉴저지 클로스터 지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