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골프 스윙의 기초 - 왼손 그립

2020-05-08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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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성현 프로의 ‘올바른 골프’

지난주 골프 포스쳐에 관하여 배웠다. 골프 포스쳐란 다이나믹한 스윙을 하기 위해 준비하는 자세로 골프스윙에서 골프 포스쳐는 50%라고 설명을 하였으며 이에 따른 이유도 함께 설명을 했었다.

그 다음은 왼손 그립이다.

보통 그립을 잡을 때 골퍼들은 대부분(오른손잡이일 경우) 왼손 그립을 사선으로 잡는다. 그립을 사선을 잡는 것이란 사진 1번 X 모양과 같이 왼손 검지손가락 두 번째 마디를 기준으로 왼쪽 손바닥 위에 사선으로 얹고 그립을 잡는 것이다.


그립을 사선으로 잡을 경우 왼쪽 엄지는 짧아지며 그립과 손 사이의 공간이 생긴다. 이것은 절대 올바른 그립이 아니다. 골프채를 잡을 때 손과 그립 사이에는 공간이 있으면 절대 안 된다.

왜냐하면 골프채 그립과 손 사이에 공간이 있을 경우 스윙시 골프채가 움직이거나 클럽헤드가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에 이유는 사선으로 그립을 잡을 경우 사진 2번 X 모양과 같이 왼쪽 엄지는 짧게 잡히게 된다. 엄지가 짧게 잡힐 경우 손목의 기동성(mobility)이 줄어들며 다운스윙 때 래깅 (lagging)을 유지하기가 불가능하다. 골프 스윙에 래깅이란 다운스윙시 손목 코킹(cocking)을 풀지 않고 임팩트까지 끌고 오는 동작을 뜻하는 골프 용어다.

사진 3번 X 모양과 같이 사선으로 클럽을 잡게 되면 손등을 핀 상태에서 90도 이상 코킹이 안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올바른 왼손 그립은 사진 1번 O 모양처럼 손가락 첫 번째 마디 기준으로 골프 그립을 수평선으로 얹고 그립을 잡아야 한다. 골프 그립을 잡을 때 손바닥보다는 손가락을 잡는 게 중요하고, 수평선으로 얹고 그립을 잡아야 손과 그립 사이에 공간이 생기지 않는다. (사진 2번 O 모양) 또한 이렇게 그립을 잡아야 왼쪽 엄지를 길게 잡을 수 있으며 사진 3번 O 모양 과 같이 그립과 수평선으로 클럽을 잡게될 경우 손등을 편 상태에서 145도 코킹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좀더 효과적인 골프 스윙을 하고 싶다면 효과적인 ‘왼손’ 그립부터 시작을 해보자.

노성현 프로는…

PGA 클래스 A 정회원
아로마 골프 아카데미 레슨 프로
(213)300-9202
sh9783l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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